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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vs 마이크로소프트 vs 애플 vs 야후... 탑을 노리는 그들의 무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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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시장의 3대 거두를 꼽으라면...
운영체제를 틀어쥔 전통의 강자 마이크로소프트, 검색 시장을 틀어쥔 신흥 강자 구글, 여러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내고 있는 성공가도 애플 정도를 꼽을 수 있지 않을까?

여기 한장으로 그들이 경쟁하는 부분을 정리한 이미지가 있어 살짝쿵 소개해볼까 한다.
그리고 보니 어둡게 가라앉고 있는 야후도 보이는...;;


뉴욕 타임즈의 닐 빌튼(Nick Bilton)이 정리한 이 그래프에서는 각 업체가 경쟁하고 있는 분야가 무엇이고 아직 경쟁하지 않는 부분은 어딘지 등이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다. 모바일 하드웨어(스마트폰)부터 게이밍 하드웨어(콘솔 게임기)까지 모두 25개 분야를 중심으로 각 사의 전투가 생생히 담겨 있는데...


자신의 윈도폰을 내놓을까...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상대적으로 긴 전통과 다양한 분야에 발을 들이밀었던 전력처럼 거의 모든 분야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표에서 빠진 부분은 모바일 하드웨어, 즉 스마트폰인데 이 부분도 슬슬 소문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니 포트폴리오는 더욱 확장될 듯.

그들이 최근에 주목하는 분야라면 기존의 사업 영역인 운영체제 시장을 지키며 절대 강자 구글과 맞설 Bing의 강화를 통해 검색 엔진 시장에서 점유율을 넓히는 것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보다는 마이크로소프트표 윈도폰의 출시라는 부분도 기대어린 시선을 던지고 있다.


광고쟁이 구글의 넥스트는...

뮤직 플레이어와 게임 콘솔, 게임 소프트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장에 적극적으로 발을 들이밀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방위에서 맞서게 된 구글(Google). 그들은 온라인에서의 힘을 오프라인으로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다.

최근 모바일과 로컬 광고 시장까지 욕심을 내고 있는 구글은 안드로이드와 크롬 OS를 통해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하드웨어 시장에 자신의 영토 넓히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자신들의 브랜드를 심은 넥서스원의 출시로 안드로이드 시장의 변화를 독려하는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자사 브랜드의 윈도폰 출시를 자극하고 있다. 결국은 광고판의 확장 전략이라는 게 크겠지만~


성공 가도를 이어갈까, 애플...

한때 어려운 시기도 보였지만 잡스 특유의 뚝심으로 맥, 아이팟, 아이폰의 대성공을 이뤄낸 애플(Apple). 그들이 보유한 고객 충성도와 에코 시스템은 타 업체들을 뛰어넘는 견고한 것이지만 온라인 시장에서 그들의 힘은 타 업체가 추구하는 검색이나 뉴스가 아닌 음악이나 영상 등 특정 카테고리에 갇혀있는 형국이다.

덕분에 온라인 강자 구글 등과의 마찰이 적었던 때도 있었지만 최근에 구글이 안드로이드폰에 힘을 실으며 경쟁이 격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온라인 비즈니스에도 적잖은 힘을 싣고 있어 향후 앞선 두 회사와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타블릿 출시와 함께 아이폰과 엮어 콘텐츠와 게임 시장의 거두로 거듭날지도...


미디어, 사진함 뿐인 야후...

최근 그다지 특별한 변화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야후(Yahoo).
검색 점유율은 Bing에 야금야금 내어주고 구글이란 호랑이를 잘못 키운 덕에 고생하는 그들.더욱이 우리나라에선 관심도 못받는 야후지만 여전히 야후 뉴스는 넘버 1이고 사진 공유 사이트 Flickr도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 아직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지만 TV와 모바일 시장으로 세력 확장을 도모하고 있는 만큼 지금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과거 영광의 재현까지는 어렵더라도.-_-;;


올해도 이들은 각자의 카테고리는 지키고 타 업체의 카테고리는 공략하기 위해 애쓸것이다. 그 과실을 누가 따먹게 되고 누가 시장을 호령할지 예측하는 건 그리 쉽지 않아 보이지만 덕분에 온라인의 구글, 하드웨어의 애플, 소프트웨어의 마이크로소프트가 천하삼분지계를 이어갈지. 그걸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할 갓 깉다.

[관련링크 : Bits.blogs.ny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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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 프로필 사진
    2010.01.26 11:04
    마소의 사업영역이 후덜덜하네요...;
    굳이 하드웨어 사업은 안해도 좋은 파트너들이 많아서
    다양한 제품군이 나와주긴 하지만
    시장을 자신들 입맛대로 끌어갈만한 표준적인 제품정도는
    나와줘도 좋을것 같기는합니다.
    이번에 구글의 안드로이드폰도 그런 맥략정도로 보여지네요.
    • 프로필 사진
      2010.01.28 12:24 신고
      문제는 그 표준이라는 걸 제조사가 제시하는 것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경쟁 상대가 된다는 불편함을 파트너들에게 심어줄 수 있다는 거지요. 사실 표준에 대해서는 이미 내부적으로 파트너들과 잘 공유되고 있었을텐데...

      구글이 좀 튀는 행동을 한 것 같아요.
  • 프로필 사진
    2010.01.26 11:27
    오프라인의 강자 마소와 온라인의 강자 구글 그리고 그 틈새에서 하드웨어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애플의 삼각 구도로군요.
    이 삼각 구도중 둘이 손잡는날 평정이 되어버릴려나요?
    • 프로필 사진
      2010.01.28 12:24 신고
      호. 둘이 손잡는다라...
      최근엔 애플과 MS가 손잡는 독특한 각도에 가능성을 거는 분들이 많던데~ 과연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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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6 15:58
    구글의 짧은 역사와 규모를 생각하면 정말 ㅎㄷㄷ 하네요. MS에 비해서 회사도 크지 않은데 거의 모든 영역에서 주도하고 있으니
    • 프로필 사진
      2010.01.28 12:25 신고
      어쩌면 짧기에 가능한 것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자금은 충분하고 경쟁 상대들이 쌓아온 방식을 잘 탐구한 상황이니 그와 다른 방향을 제시하는 것도 조금은 더 수월하지 않았을지... 모험을 걸기도 더 편한 입장이고요.
  • 프로필 사진
    2010.01.26 16:20
    모바일쪽에 관심이 많은 저에게 매우 재밌게 작성된 글이네요 ^^
    제 블로그에 퍼갈게요 문제가 되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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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6 23:19
    역시...멋진 분석입니다.
    그들의 구도가 가시화 될때는 누가 저 나락으로 떨어질지...
    궁금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살짝 두렵군요...쩝
    • 프로필 사진
      2010.01.28 12:27 신고
      전 과거 천하삼분지계가 그랬듯 현 구도를 유지하면서 각자 경쟁을 격하게 해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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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02 13:31
    요걸 보면 구글이 참 많이 큰걸 느낄수 있네요.. 핸드폰쪽도 안드로이드로 착실하게 세력 넓히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