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A6 만한 크기에 400g 정도의 무게를 자랑하는 이 제품은 흡사 더 작아진 넷북을 보는 듯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과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개념상으로는 MID와도 닮아있다.
우분투 리눅스가 설치된 넷워커는 초기 기동 시간이 3초 정도 안될 정도로 빠르게 반응하며 WSVGA(1024 x 600)의 5인치 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지하철 등에서도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또 OpenOffice나 Thunderbird, Firefox 등을 활용해 간단한 업무도 처리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앙증맞은 크기에 비해 너무 앙증맞은 화면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10시간에 이르는 긴 구동 시간 등 휴대용 PC에서 인터넷 단말, 전자사전이나 전자책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활용이 가능하다니 가격만 적당하다면 이용을 고려해볼 만 할 듯하다.
이렇게 반짝이는 장식으로 순식간에 여성용 아이템으로 변신도 하는데 접어놓은 외관은 전자사전에 더 가깝다. 전자사전 전문 샤프...-_-
허나 우분투 리눅스 등 일반 대중에게 다소 낯선 운영체제는 일본에서도 이 녀석이 얼마나 팔릴지 궁금케 하는 부분이다. 뭐 우리나라에서라면 더 팔리기 힘들 듯 하지만.
[관련링크 : Sharp.co.jp]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