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이미징의 제품군 중 고배율의 줌과 탄탄한 성능을 제공해 인기를 끌었던 제품군인 VLUU WB 계열에 새로운 모델이 추가될 모양이다. 헌데 그 디자인이 본격적인 하이엔드 카메라의 그것과 닮아있다.
이번에 출시될
WB5000은 기존의 WB 계열이 5배나 10배 광학줌이었던 것에 반해 무려 24배줌으로 끌어올리며 경쟁사 제품 못잖은 고배율을 내세우고 있는데
덕분에 그 스타일은 소위 하이엔드 카메라의 그것과 무척이나 닮아있다.
WB5000은 1,250만 화소로 26mm의 광각을 제공하는 슈나이더 렌즈, HD 동영상 촬영 기능 등을 담고 있는데 아직 많은 정보가 알려진 것 아니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것만으로 편의성 높은 기능부터 수동 누출 제어나 RAW 이미지 저장 등 초심자와 준전문가를 아우를 수 있는 제품이 될 듯 하다.
아직 WB5000의 출시 가격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CNET ASIA에 따르면 올 4분기쯤 출시될 듯 하다.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전작들을 이어 새로운 VLUU WB의 활약을 기대해봐도 좋을지 않을까?
[관련링크 : Asia.cnet.com]
댓글 영역
드뎌 넣는군요.
좀 더 하이엔드로 올라갔네요.
역시 아무리 아니라 해도 흐름의 마지막은 dslr로 되겠군요..
하여간에 계속해서 열심히 발매하는 모습이 좋군요.
낮은 곳부터(?) 점유율을 높이자는게 삼성의 전략 같아요. 거침없이 새로운 컴팩트 디카들을 내놓는걸 보면요.
이전처럼 펜탁스 다른 기종 똑같이 카피해서 이름만 바꾼게 아니라 말이지요.
벌써 5000이 나오다니...
이 제품이 출시되면 1000 가격이 좀 다운될려나요..^^;;
일단 이 녀석은 그리 컴팩트하지가 않아서...
다만 렌즈를 기왕이면 DSLR처럼 손으로 조작하는 맛이 있으면 더 좋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