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 전성시대. 하지만 경제성을 으뜸으로 여기는 넷북을 쓰면서 느끼는 아쉬움은 우리 만의 것이 아닌지 해외에서는 넷북의 부족함을 채워준다는 액세서리가 출시됐다. 엄밀히는 넷북이 아닌 일반 노트북에서 사용해도 문제는 없지만 마케팅 포인트는 넷북이다.^^
넷북을 확장한다... NetBookStand
일본의 Century가 내놓은 이 제품은 넷북에 4가지 기능을 파워업시켜 준다고 하는데...
4가지 기능이란 DVD 슈퍼 멀티 드라이브로 ODD의 부족함을 보강하고 4cm 규격의 쿨링팬으로 넷북의 열을 식혀주며 내부에 2.5인치 HDD나 SSD를 추가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USB 포트 2개 등 추가 연결 단자를 제공하는 것들.
간단한 구성이지만 넷북을 쓰면서 기능을 좀 더 확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이들에게 제격인듯.
접을 수 있는 쿨링팬과 ODD, 그리고 HDD를 수납할 수 있는 내부 공간으로 구성된 제품의 디자인도 전반적으로 깔끔하다. 국내에 수입되거나 비슷한 제품이 출시된다면 은근 넷북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가격이 9,980엔
(130,000원 정도)으로 제법 비싼 덕에 수요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
[관련링크 : Century-direct.net]
좀 더 저렴한 녀석... USB Mini Netbook Cooling Pad
Brando에서 판매 중인 이 제품은 앞서 소개한 Century의 넷북 스탠드보다는 저렴하다.
물론 기능도 그만큼 부족한데 쿨링팬과 USB 허브, 2.5인치 HDD Dock 등은 제공되지만 ODD 등은 빠진 상태.
왠만한 넷북보다도 작은 크기가 좀 애매한 느낌이지만 -_-^
넷북 스탠드보다 커다란 쿨링팬을 적용하고 있으니 발열면에서는 더 나아보인다.
참고로 이 제품의 가격은 33달러(42,000원 정도)로 저렴하지만 왠지 금방 고장날 것 같은 느낌도...-_-
[관련링크 : USB.brando.com.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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