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층간 소음 문제로 다툼이 왕왕 있다.
층간 소음으로 인해 험한 말이 오고가거나 심지어 폭력에 살인까지...=_=;;
쿵쿵거리는 아이들의 뜀박질 혹은 한밤의 피아노 소리가 얼마나 서로를 힘들게 했던가.
이런 문제는 한국이나 일본 이나 마찬가지인지 일본에서는 방음을 위한 개인 공간을 판매하고 있었다.
일본의 Yamaha가 판매 중인 이 독립 공간은
My Romm II와
Cefine II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 조립해서 집안에 설치할 수 있는 DIY형 개인 공간이다. 에어콘까지 장착할 수 있어 자신 만의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을 듯 한데 II라는 이름처럼 이전 제품의 개선판이라고.
악기 연주를 하거나 노래방처럼 노래를 부르거나 그 공간에서 할 수 있는 거라면 무엇이든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방음 효과로 옆집에 피해를 줄일도 없고 -_- 못하는 악기 연주를 들킬리도 없는 완벽한 나만의 공간. 하지만 문제는 그리 저렴하지 않은 가격.
상대적으로 작은 My Room II도 660,000엔
(9,870,000원 정도) 선이며 Cefine II는 1,570,000엔
(23,500,000원 정도)에 이를 정도로 비싸서 정말 굳은 결심이 아니라면 설치하기가 주저될 것 같다. 대여 서비스도 제공되는 듯 하지만 이 역시 하루에 10,000~20,000엔
(150,000~300,000원 정도)으로 심히 부담스럽다.
[관련링크 : Cscoutjap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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