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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2 리뷰] 터치 만의 재미를 보여줘~ 햅틱 2의 내장 게임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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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2 리뷰] 터치 만의 재미를 보여줘~ 햅틱 2의 내장 게임들...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08. 10. 12. 09:32
햅틱의 인기를 계승하고 있는 햅틱 2. 아직은 초기이고 세계적 금융 위기라는 시장 여건도 좋지 않은지라 그 추이는 지켜봐야겠지만 햅틱의 이름을 계승한 햅틱 2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만은 사실이다. 블로그의 유입 검색어만 봐도 하루에 수백 명이 '햅틱 2'와 '햅틱 2 리뷰'라는 검색어로 햅틱 2에 대한 정보들을 갈무리하고 있음이 느껴질 정도이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햅틱 2는 햅틱을 계승하고 있으면서도 새로운 요소의 추가나 이전에 부족했던 부분의 보강을 통해 예비 구매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애쓰고 있는데 햅틱 2의 내장 게임도 햅틱에 비해 한결 보강된 느낌이다.


새롭게 보강된 터치 게임들...

자. 그럼 터치라는 특징을 갖고 있는 햅틱 2의 게임들을 살펴보자.
라인맨이라는 생소한 게임을 필두로 쭉 늘어선 게임들의 라인업.


줄타기 게임인 '라인맨'과 스도쿠 마니아를 위한 '스도쿠 월드 터치', 여러 가지 미니게임들이 모인 '미니게임 EX 터치', 온라인에서 인기리에 서비스됐던 골프 게임 팡야의 터치 버전 '팡야 골프 터치'까지 정말 다양한 게임들이 포진해 있다.

아직 끝이 아니다.
온전한 게임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가속도 센서를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게임들도 대기 중. 우선 1박2일의 복불복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운의 복불복'은 햅틱 2에 보강된 게임이며 기존의 '주사위', '랜덤볼', '윷놀이' 등 익숙한 녀석들도 포진하고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5개의 게임은 애니콜의 특징인 '마이펫과 놀기 2'속 미니 게임들.
'통나무 굴리기', '스탕가', '경주', '딩동', '영어퀴즈'들이 빼곡히 햅틱 2의 새로운 게임 리스트를 채우고 있다.

그러면 새로 추가된 게임들을 위주로 좀 더 살펴보기로 하자.


귀여운 동자승(?)의 액션 활극을 만날 수 있는 라인맨부터...
라인맨은 화면에 그려지는 한 줄의 라인 위에선 동자승을 조작해 장애물을 넘고 적들과 싸우는 액션 게임으로 게이머는 줄을 아래로 튕겨 점프를 하거나 줄이 끊어져 있으면 손이나 스타일러스펜으로 줄을 이어야 한다.


재빠르게 선을 조작해 동자승의 생명을 지켜가며 다음 단계로 올라서는 것이 목표. 단계가 올라갈수록 사용하는 액션의 종류가 다양해져 손이 더 바빠지지만 특유의 게임성은 아기자기한 액션을 좋아하는 층에게 사랑 받을 것 같다.

특히 깔끔한 그래픽에 저 연령층에게도 인기가 있을 듯한데 아이를 가진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햅틱 2를 넘겨주며 해보라고 권하기 좋다는 이야기다.


그 다음은 스도쿠 마니아에게 어필할만한 스도쿠 월드 터치.
이 게임은 어찌 보면 따분할 수 있는 숫자 퍼즐 스도쿠에 스토리를 덧대고 모험가 시로와 선인장 오키라는 캐릭터를 부여해 또 다른 재미를 주려고 하는 게임이다.


개인적으로는 스도쿠를 즐기지 않기에 -_-;; 딱히 매력이 있진 않았지만 출퇴근하면서 지하철 등에서 스도쿠 풀기를 좋아했다면 터치로 즐길 수 있는 스도쿠 게임의 매력 나쁘지 않을 듯. 하지만 라인맨에 비하면 색감을 비롯한 그래픽은 좀 떨어지는 느낌이다.


한편 미니게임 EX 터치는 그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갖게 했던 게임이다.
그 동안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던 미니 게임 류의 게임이 내장됐나 보다라는 기대감을 갖게 했으니... 그러나 실상은 좀 달랐다.

물론 그 이름처럼 10가지 이상의 여러 미니 게임이 제공되고 있었지만 코믹함으로 어필하는 모바일 게임 등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였다.


일단 엘리스라는 귀여운 소녀를 등장시켜 물속을 헤엄치기도 하고 바닥을 닦기도 하는 등의 간단한 게임들을 제공하는 것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감과 덜 귀여운 캐릭터 등은 미니 게임이라는 장르(?)의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더 귀엽고 아기자기함을 강조하는 콘셉트여야 나이와 성별을 넘어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는 달까?


그리고 최근 유행처럼 찾아 든 행운의 복불복 게임이다.
이 녀석은 복불복으로 뽑게 될 것들을 지정하면 뺑뺑이 회전판을 돌려 말 그대로 복불복을 가리는 식이다. 보기를 마음대로 추가할 수 있어 활용도도 높은데 술자리에서의 간단한 게임에서부터 점심내기 등에도 활용 가능할 듯. 물론 사다리타기와는 또 다른 결과가 나오니 조심하시길~~^^

마지막으로 햅틱 2가 자랑하는 엔트리브의 팡야 골프 터치도 있다.
원작 게임의 인기를 업고 햅틱 2에 화려하게 등장했을 뿐 아니라 향후 모바일 게임의 터치화를 위한 초병의 역할을 할 녀석이었다.

간단한 조작으로 골프 게임 특유의 호쾌한 스윙을 날릴 수 있어 조금만 손에 익으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전반적인 디자인도 수려한 편. 참고로 햅틱 2 구매자 대상의 팡야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니 관심 있다면 꼭 체크해두시길.


이젠 모바일 게임도 터치를 준비해야 할 때...

자. 이렇게 햅틱 2에 추가된 게임들을 중심으로 햅틱 2의 내장 게임들을 소개해봤다.
사실 이전 햅틱은 터치라는 특징을 살릴만한 게임의 지원이 부족했다. 주사위나 윷놀이 등이 햅틱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오랫동안 즐길 게임으로서는 아무래도 부족함이 있었던 것.


그걸 의식해서인지 햅틱 2는 액션, 스포츠, 미니 게임, 퍼즐 등의 다양한 게임을 기본 게임으로 제공하며 또 한번 예비 구매자들의 겜심에 불을 지피고 있다. 더욱이 내장 메모리를 4GB와 16GB로 대폭 확충했으니 여러 가지 게임을 넣고도 공간은 넉넉. 애초에 햅틱 2에 들어간 모바일 게임의 용량이 그리 크진 않지만 어쨌든 여유만만.^^

아무튼 햅틱 2가 여러 가지 게임을 제공한 것은 아직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터치를 지원하는 게임이 극히 적은 상황이기에 제조사가 직접 팔을 걷어붙인 모양새다.

그래서 한계도 분명하다. 그나마 업계 1위로 애니콜닷컴을 통해 다양한 모바일 콘텐트를 판매하고 있으니 타 업체에 비해 운신의 폭은 넓지만 역시나 컴투스나 게임빌과 같은 전문 모바일 게임 업체의 지원이 있어야 터치 모바일 게임을 활성화하고 햅틱 2가 가지는 하나의 장점으로 구매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으리라.

햅틱을 사용하던 시절 즐길만한 모바일 게임이 적다는 건 꽤 큰 아픔이었다.
휴대전화는 문자 보내기와 통화만 잘되면 된다는 주의라면 상관없지만 짬짬이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 게임도 즐기는 편이었기에 터치 UI에 최적화되지 않은 게임을 받은 후의 좌절감은 꽤 컸다.


현재는 햅틱의 성공을 비롯해 LG전자의 터치 휴대전화들도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라서 터치 모바일 게임 시장이 조금씩 열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은 재밌어 보이는 게임도 터치 UI가 아니라서 즐기지 못하는 것들이 더 많다.

그래서 바라건대 모바일 게임제작사들이 좀 더 터치 게임들을 많이 개발해줬으면 한다.
제작사 입장에서는 시장이 없다면 게임을 만들 이유가 없으니 햅틱을 위시한 터치 휴대전화들이 많이 팔려야 한다는 단서가 따라붙지만 터치 UI로 콘솔 게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던 NDS처럼 휴대전화와 터치가 결합해 새로운 게임이 세계를 열어줬음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

덩달아 NDS 게임 중 야심차게 휴대전화로 옮겨오는 게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팡야 골프 터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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