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것이 이집트의 것이지만 세계를 둘러보면 어렵잖게 피라미드들을 만날 수 있다. 심지어 피라미드라는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어보이는 예술의 도시 파리에도 규모는 작지만 유리로 만들어진 피라미드가 있다. 바로 루브르 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그런데 몇 년이 지나면 파리에는 또 다른 피라미드를 만나게 될 것 같다. 건축가인 Herzog와 de Meuron이 2014년 완공 예정으로 파리에 짓고 있는 건물이 흡사 거대한 유리 피라미드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180m의 50층 규모를 자랑하는 건물로 사무공간이나 컨퍼런스 센터, 호텔, 식당, 카페 등이 들어선다고하는데... 전체적인 외관을 삼각형으로 디자인한 이유는 태양 에너지와 풍력 등 재생 가능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즉 친환경적인 건물로 만들기 위한 방편이었다고.
파리의 포르뜨 드 베르사이유(The Porte de Versailles)에 세워질 Le Projet Triangle. 이렇게 2014년 프랑스 파리에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추가될 예정이란다.
[관련링크 :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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