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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낯선 영웅들... 판타스틱 4 : 실버 서퍼의 위협(Fantastic Four : Rise of the Silver Surfer)

N* Culture/Movie

by 라디오키즈 2008. 1. 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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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미국 만화 속 영웅들.
마블 코믹스와 DC 코믹스로 대표되는 두 대형 만화사가 쏟아내는 영웅들은 정말이지 끝이 없다.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플래시맨 등을 창조한 DC 코믹스와 스파이더맨과 X-맨, 헐크, 스폰, 데어데블, 고스트 라이더와 같은 만화속 캐릭터를 영화 속에 등장시킨 마블 코믹스의 저력은 실로 경이롭기 까지한데 이번에 소개할 영화 판타스틱 4는 둘 중 후자인 마블 코믹스 계열의 영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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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4:실버서퍼의 위협(Fantastic Four:Rise of the Silver Surfer)는 2005년에 개봉했던 전작 판타스틱 4에 이어 팀 스토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판타스틱한 영웅들의 모험담을 풀어놓고 있다.


줄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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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4 멤버들은 판타스틱과 인비져블의 결혼식 준비로 분주하기만 하다. 세계적인 인기인 둘의 결혼은 언제나 매스컴에 오르내리고 인비져블은 이런 세상의 부담스러울 정도의 관심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한편 지구 각지에선 이해할 수 없는 기상 변화과 관찰되고 거대한 구멍이 뚫리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 배후에 은색 보드를 타고 하늘을 나는 이성인 실버 서퍼가 있음을 알게된 판타스틱 4는 다시 한번 세상에 드리워진 어둠을 걷어내기 위해 나서게 되는데...


판타스틱한 영웅들...

전편에서 우주로 나갔다가 초능력을 얻게 된 판타스틱 4 주인공의 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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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리차드(미스터 판타스틱).
이안 그루퍼드가 연기한 리드 리차드는 판타스틱 4의 리더이자 원피스의 주인공 루피처럼 자신의 원하는 대로 몸을 늘릴 수 있는 초능력을 갖고 있다. 또 팀내 최고의 두뇌이기도 하며 종종 던지는 지극히 과학적인(?) 어투가 살짝 거슬리기도 하지만 그 외엔 흠잡을 데 없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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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스톰(인비져블 우먼).
제시카 알바가 연기한 수 스톰은 자신의 몸을 투명하게 만드는 능력과 함께 강력한 방패막을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판타스틱 4의 유일한 여성 멤버로 종종 불엽화음이 터져나오는 팀을 화합으로 이끄는 지적이고 아름다운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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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스톰(휴먼 토치).
크리스 에반스가 연기한 자니 스톰은 몸에서 불꽃을 발사하거나 온몸을 불로 감싼체 하늘을 나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수의 동생으로 호색한이지만 그럴수록 더 외로움을 느끼는 인물이다. 다른 멤버들과 종종 트러블을 일으키는 철부지 같은 면도 있지만 이번 편에선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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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그림(더 씽).
마이클 쉬크리가 연기한 벤 그림은 돌처럼 단단한 몸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적인 내면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자신의 외모에 심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해주는 알리시아 덕분에 맘 잡고 잘 살아가고 있다. 쟈니와는 자주 다투는 만큼 가깝다고 해야 하나?



낯선 그들... 판타스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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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했듯 판타스틱 4는 1961년에 처음 탄생한 만화 속 주인공들이다.
국내에선 그리 인지도도 없고 인기도 없지만 긴 시간 꾸준히 대중과 호흡해 온 미국에서는 인기 캐릭터의 반열에 올랐다. 그래서 그다지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던 국내완 달리 전작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3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고 미국에서 그 절반 이상이 수익을 냈다.

당연히(?) 내게도 판타스틱 4는 낯선 영웅들이었다.
어린시절 가끔 봤던 AFKN에서도 그들을 보지 못했으니...-_-;;

그들의 능력 자체는 여타의 초능력 영웅들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특히 X-맨과 많이 겹치는 듯) 여타의 영웅들이 자신의 정체를 필연적 혹은 인위적으로 숨기기위해 애쓰는 반면 우연한 사고로 영웅이 됐다는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들은 자신들을 대중 앞에 드러내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덕분에 영화 속에서 그들은 연예인 이상의 인기로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긴 하지만 공인된 초인 커플로 해결사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이전의 영웅들과는 다른 무엇이 있는 판타스틱 4는 묘하게 다른 작품들의 영웅과 비견되면서 매력보다는 묘한 위화감으로 내게 다가왔고 특히 제시카 알바의 금발 머리는 많이 어색했다.-_-;


새로운 작품을 준비하는 판타스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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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의 관전 포인트라면 역시나 새로 등장한 100% CG 캐릭터 실버 서퍼의 절대적인 힘과 화려한 비주얼, 그리고 그에 맞서는 판타스틱 4의 고군분투 대활약과 전작부터 악당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닥터 둠과의 전투 등 일텐데 전세계를 누비며 펼쳐지는 그들의 전투 장면은 충분히 매력적인 비주얼을 보여주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개연성 없어 보이는 스토리는 뭔가 아쉬운 뒷맛을 남겼다.

그러나 만화를 벗어나 스크린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현실 속의 캐릭터가 되기 위해 애쓰고 있는 판타스틱 4는 이번 작품의 결말에서 다음 편을 예고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추측이긴 하지만 또 한번 새로운 영화로 우릴 찾아올 것 같다.

국내에서의 낮은 인지도가 흥행에 장애가 되고 있긴 하지만 반지의 제왕의 원작 소설을 다 읽지 않았더라도 영화를 보는 것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처럼(물론 이해도나 재미는 반감하겠지만) 만화 속 초인들을 사랑하고 제시카 알바를 좋아한다면 봐줄만한 영화였긴 하다.

모쪼록 새로 돌아올 시리즈에서는 좀 더 찰진 스토리로 마블 코믹스의 팬(-_- 국내에 얼마나 될지)들을 만족시켜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PS. 결혼식 장면에서 원작자 스탠 리가 코믹한 모습으로 까메오로 등장하기도 한다.^^

판타스틱4: 실버서퍼의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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