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스탠포드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분산 컴퓨팅 프로젝트
Folding@Home이 세계 최대의 분산 컴퓨팅 프로젝트로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한다.
Folding@Home은 질병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전세계의 컴퓨터에서 일부의 자원을 공여받아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것. 이전에 PlayStation 3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서 국내에서도 주목 받은 바 있다.
2007/03/18 - PlayStation 3에 찾아오는 두 가지 신기능... Folding@Home과 HOME
PlayStation 3 진영의 합류에 힘을 얻으며 얼마전 Folding@Home는 처리 성능을 1 PETA-FLOP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기네스 북에 등재되었는데 1 PETA-FLOP이라... 실로 대단한 컴퓨팅 파워가 아닐 수 없다.
그럼 비슷한 형태의 분산 컴퓨팅 프로젝트인
Korea@Home 서비스의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
위의 이미지는 Korea@Home 웹사이트에 표기되어 있는 현 시점의 성능으로 Folding@Home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과학 발전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PC 자원을 공유하는 이들 덕분에 현재도 '유전체 서열 비교', '신약 후보 물질 탐색' 등의 다양한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십시일반이라는 말처럼 내 컴퓨터의 일부 자원을 공유해서 우리나라의 과학 발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 바로 Korea@Home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것이다.
자... 그럼 일단
Korea@Home 웹사이트부터 방문부터 해보길 바란다.
댓글 영역
Folding@Home이나 Korea@Home의 경우 아주 작은 계산을 지원자의 PC로 분배합니다. 이후 지원자의 PC가 이걸 계산해서 결과를 다시 보내는거죠.
물론 이런 작업의 빈도 등은 설정이 가능하고 스크린 세이버가 돌아가는 휴유 시간에만 돌릴 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부담은 최소로 하되 많이 모여서 큰 효율을 내자라는 것이 분산 컴퓨팅의 기본 개념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간단하게 테스트(개인적으로)를 해봤는데 의외로 결과가 쏠쏠했습니다. ^^;
그런데 korea@home이나 folding@home이나 방화벽에는 쥐약이라는게. -.-;
그리 좋은 스펙의 시스템은 아니지만 어떤 연구에 미흡하나마 도움을 주고 있다는게 상당히 기분이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