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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부호가 짓고 있는 60층(?) 저택 Residence Antilia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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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디오키즈 2007. 6. 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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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호의 호화 저택...

인도의 부호 Mukesh Ambani가 짓고 있는 60층(?) 저택이 화제다.
예멘 출신의 기업가인 Mukesh Ambani는 Reliance Industries, Indian Petrochemicals의 경영자이며 2007년 포브스지 선정 세계갑부순위 14위에 랭크되어 있는 대부호.

그간 부호의 대저택이나 성 혹은 섬 등이 외신을 통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의 대상이 됐었지만 이젠 아예 빌딩까지 짓는다니... 그것도 60층이나 된다니 누군들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있을까.

그러나 사실을 말하자면 이 건물의 층수가 60층은 아니라고 한다. 다만 그 높이가 60층 빌딩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인도의 Mumbai MirrorResidence Antilia라는 정식 명칭으로 불리게 될 Antilia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는데 2008년 완공이 목표인 이 빌딩은 현재도 착실히 짓는 중이라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Residence Antilia의 구조는...

계획에 따르면 완공 후 Antilia의 높이는 173.12m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하며 총 9개의 구역으로 나뉘게 되는데 Mumbai Mirror가 소개하고 있는 Antilia를 조금 더 꼼꼼히 둘러보자.

1. 주차장
Antilia에는 무려 6개 층을 점유하고 있는 주차장이 있는데 이 주차장은 무려 168대에 이르는 '수입차'를 위한 공간이라고 한다.

2. 자동차 정비공간
168대나 되는 차들을 위한 공간은 주차장 만이 아니다. 주차장 위에는 자동차의 정비를 위한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3. 엔터테인먼트 센터
이렇게 자동차를 위한 공간이 끝나고 그 위에는 50개의 좌석을 가진 소형 극장까지 있는 엔터테인먼트 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4. 정원을 겸한 발코니
그 위에 정원을 포함한 독립적인 발코니가 위치해 있다.

5. 건강 공간
정원의 위에는 헬스클럽과 수영장 등이 건강을 위한 공간이 위치해 있다.

6. 손님용 공간
집이 이정도 규모가 되면 손님에 대한 배려도 당연히 묻어나야 할텐데 Ambani는 아예 손님용 아파트를 건물내에 두고 있다.

7. 주거 공간
손님용 공간까지 지나서야 드디어 Ambani 가족의 주거 공간이 등장한다. 무려 4개 층으로 구성된 주거 공간. 그렇지만 이용하는 가족이래봐야 부부와 자녀 셋까지 다섯명이 고작이다.

8. 헬리콥터 정비장
주거 공간 위로 헬리콥터 정비장과 통제실이 있다.

9. 헬리콥터 이착륙장
Antilia의 가장 상부에는 무려 3개에 이르는 헬기 이착륙장이 계획되어 있다.(아직 건설허가는 안난 상태)


부럽다는 느낌을 뛰어넘는 부호들의 소비...

이 거대한 빌딩을 위해 일하는 직원만 600명에 이를 것이라고 하니 이 정도면 집이 아니고 또 하나의 사업체라는 느낌까지 들 정도다. 정식명칭인 Antilia는 스페인 서쪽 먼 대서양 상에 존재한다는 신화 속의 섬이라고 하는데 왠지 이 건물의 완공이 부자를 바라보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신화가 되지나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처음 Antilia의 소식을 들었을 때 부호들의 빌딩 세우기 경쟁을 촉발하지나 않을까 하는 허황된 생각도 잠깐 해봤다. 내 몸하나 편히 쉴 공간 갖기도 어려운 서민들에게는 이들의 소비는 질투를 넘어 조금은 화가 나기도 하지만 그들의 소비가 낭비나 사치가 아닌 이왕이면 소비의 선순환 고리를 그려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관련링크 : Mumbaimirr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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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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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7 13:52 신고
    '내 돈 갖고 내가 맘대로 쓰겠다는데 누가 뭐라 그래?'라고 말한다면 할 말이 없겠습니다만. -.-;
    여하튼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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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8 09:38 신고
      ^^; 그렇게 따지고 들면 참 당황스럽긴 합니다만 솔직히 어쩌겠습니까. 합법적으로 번 돈이라면 더더욱...;;

      -_- 자 학주니님은 80층 건물을 목표로 달리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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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7 14:14
    부자가 돈을 써야 돈이 도는거 아니겠슴까..
    여튼 부러울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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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8 09:39 신고
      최근 화제라는 쩐의 전쟁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나온다면서요. 돈은 돌아야 한다.-_- 그 드라마를 안봐서 정확한 인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의 소비는 미덕인 세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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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7 15:51
    집 지어놓고 관광사업해도 될 정도군요.
    기회가 된다면 실제로 보고 싶네요. 건축적으로도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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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7 16:59
    600명 고용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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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7 18:02
    로또 되도 힘들겠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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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7 18:13
    인도에 계신 선교사님 말에 따르면 인도는 카스트제도로 상위계급 몇%를 위해 아래 하층계급이 짐승처럼 일해서 그들의 부를 창출해주는 경제시스템이랍니다..즉, 인도인구 10억중 9억정도가 1억을 위해 착취당하는 시스템이죠..
    상위계급은 돈버는 걱정, 먹고살 걱정 없이 하층민이 창출한 부로 먹고산다는군요..
    인도에 수학과 같은 학문이 발전한 것도 그런 먹고살 걱정할 필요없는 상류층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학문을 깊게 파고들어 이룩되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현대 사회에서 인도와 같은 곳이 있다는 것도 참 아이러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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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8 09:46 신고
      인도의 카스트제도에 대해선 조금 들어 알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현대 문명 속에서 그런 제도가 유지될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지만 문화의 상대성 측면에선... 글쎄 그럴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지요.

      하지만 저 건물을 짓고 있는 Ambani는 위에도 적었지만 원래 인도사람은 아니고 예멘 출신이라고 하네요. 카스트 제도의 영향을 얼마나 받았을지... 차라리 대형 시장인 인도를 바탕으로 부를 축적했다라는 쪽이 맞지 않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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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럴려면 돈 좀 벌어여겠군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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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7 22:59
    사람이 살만한 곳이 아닌듯 -_-;
    집이 너무크면 따분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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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8 09:51 신고
      글쎄요.-_- 저런 집을 실제로 가본적이 없으니...
      정말 집에서 축구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개인적으로 축구를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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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8 00:32
    왜 저는 저런 집이 하나도 안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의 내가 가장 편하고 좋거든요. 나에게 필요한 것만 있지요. 약간의 걱정, 약간의 궁핍, 약간의 피곤, 약간의 민생고, 약간의 외로움.....그러나 지금 이대로가 참 다행스럽고, 감사하고, 희망적이라는 이 느낌....가장 소중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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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8 09:52 신고
      맞는 말씀이세요.
      쓸데없이 크고 많고 넘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가진 것 현재의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죠.

      저도 조금 고달프고 배고프고 없이 사는 지금에 큰 불만은 없습니다. 그저 편안한 지금의 삶이 계속 되길 바랄뿐이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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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8 02:19
    지진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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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8 09:54 신고
      지진나면...-_- 무너지겠죠.
      뭐 내진설계는 했을테고 지진은 집이 크건 작건 위험하니까요. 안나는게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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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8 03:08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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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8 09:55 신고
      -_- 그나마 감사합니다. 이제 저만 시험에 똑 떨어지면 되는거죠? 비밀댓글로 이런 글을 남기실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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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8 06:22
    인도가 우리보다 먼저 인공위성 쏘아올리면서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저거지. 내 수많은 인도애들 만나봤지만 애국심 민족성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간디가 지하에서 서럽게 울겠구만... 울나라엔 저런 부호보단 워렌버펫같은 부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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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8 09:59 신고
      사실 부자들의 사고는 우리와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_- 저런 집 만이 아니고 섬이나 고성등을 거침없이 사기도 하고 흥청망청 써대기도 하죠.

      때론 불쾌하기도 하지만 타인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저런 소비도 어느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요... 뭐 워렌 버핏도 모두에게 존경받는 부자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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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8 07:51
    세계 제2의 대부호 미국의 워렌 버펫이 생각난다. 그 양반 가진 돈이 저 인도갑부보다 훨씬 더 많을텐데 그냥 평범한 네브라스카주 시골 집에서 산다. 대신 엄청난 돈을 빌게이츠 부부가 운영하는 자선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속했지. 인도의 다수 국민들이 고통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만 하는 후진국이 이유와 미국의 다수 국민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풍족함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이런 사소한 기사에서도 보여지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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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8 10:03 신고
      인도와 미국... 글쎄요. 생활 수준은 말씀하신 것처럼 미국쪽이 훨씬 높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풍족함이 모든 가치의 척도도 아닐 뿐더러 그런 풍족함이 부자들의 기부 문화에 따른 것도 아니잖아요.^^

      워렌 버핏이나 빌 게이츠같은 부자들이 기부를 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만 미국 전체를 보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소비와 환경오염을 야기하고 있답니다.

      가치의 기준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서 나라의 평가는 달라져야 하는게 아닐지요. 단순히 저런 건물을 짓는 부호가 인도에 있다고 해서 인도가 후진국이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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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8 07:53
    그리고 저런건 소비가 아니라 사치다. 소비가 미덕이라는건 건전한 부가가치를 생산해내는 경제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때나 가능한 얘기지 저런 사치와 낭비에 소모되는 소비는 미덕이 아니라 경제적 죄악인 것이다. 옛날 수나라 양제가 대운하를 건설하며 온갖 사치와 향략에 국력을 탕진해서 결국 나라를 망하게 한 것과 뭐가 다를까. 청나라 마지막 서태후가 군대무기를 위해 쓸 돈을 전용해서 자신의 생일잔치나 한 것과 무엇이 다르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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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8 10:05 신고
      600명의 고용창출과 건설 경기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정말 저 건물이 유명해져서 관광지가 된다면 어떤 말씀을 해주실지 궁금하네요.

      물론 저런 거대한 집을 거침없이 짓는 것은 저처럼 -_- 집한채 없는 사람들에겐 부러움과 질시의 대상입니다만 무조건 나쁘게만 볼 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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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8 16:27
      수나라와 지금현재를 비교하는건 좀 아닌데요.ㅋ
      저정도의 건물이면 경제적인 가치도 생각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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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8 09:15
    불이 났다는 줄 알고 잘되었다고 생각했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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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8 10:05
    ㅋㅋㅋ라디오키즈님 여기 알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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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8 14:44
    사람을 초대하기 위한 것인지 몰라도... 모든 걸 구비해두면 사회로 나갈 일이 없어질 듯,,,그럼 고립되서 외로울 것 같은,,;; 괜한 걱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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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9 12:34 신고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요.
      -_- 세계 14위의 부를 집안에서만 유지하기는 쉽지 않겠죠. 다만 외부 손님들이 좀 더 집에 활발히 찾긴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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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8 14:47
    정말 헉소리 나는군요..ㅡㅡ;

    AMbani를 네이버에서 검색하다보니
    라디오키즈님 블로그에서 그대로 무단복제한 분을 찾았아요.. 흐음..
    http://blog.naver.com/dream1185?Redirect=Log&logNo=1001825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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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9 12:35 신고
      ^^ 그래도 콜백까진 지우지 않으셨네요.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퍼가는 것 모두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원본이 여기 있다는 이야기만 남겨주셔도 행복해요...(그리고 제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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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9 04:27
    누가 언급한데로...신분제가 존재하고 빈민이 넘쳐나는 곳에서 초호화 사치 저택이 생긴다는게 사회적 모순을 말하는듯 하네요. 빈민들은 그 저택을 바라보면서 후세를 기약하며 종교의 힘으로 거지처럼 살아가겠지요? 그 건물을 바라보며 소수의 부자들은 부럽게 볼지 몰라도 수많은 전세계의 사람들은 안좋은 눈으로 바라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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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9 12:46 신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만인이 평등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죠.
      한편으론 씁쓸해 보일 수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언제나 그렇듯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저런 빌딩이 들어서는 건 다 잊고 살겁니다. 다들 치열한 현실을 살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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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12 03:36
    어마어마하군요.....
    혼자 성을 짓고 사는듯..
    밖에 나갈일은 있을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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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12 19:23 신고
      헬기만 3대에 자동차는 100대가 넘는데 밖에 안나갈리가 있나요.^^ 왠만한 성보다도 거대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