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LG전자가 프라다와 함께 휴대전화를 제작한다는
발표를 한적이 있다.
LG의 기술에 프라다의 스타일이 적용된 독특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 제품군에 대해서는 아직 세부적인 스펙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기존의 키패드 방식이 아닌 터치 인터페이스에 바탕한 새로운 제품이 될 것이라는 정도의 이야기가 흘러나왔었다.
어쩌면 그러한 터치 인터페이스 스타일의 베이스가 될만한 제품이 최근 해외 사이트를 통해 소개되고 있어 블로그에 올려본다.
이번에 공개된
LG KE850은 대부분의 기능을 터치스크린을 통해 구현하는 형태로 전면에는 '통화'와 '종료' 버튼 정도만 외부 버튼이 보일뿐 나머지는 모두 터치스크린 UI를 통해 제어하도록 되어 있다.
검은 색의 외형은 전반적으로 이전의 초콜릿 계열이나 DMB 카드폰의 전통을 잇고 있는 것 같다.
또 랜드스케이프를 지원하는 듯 하며 화면 해상도는 240 x 400이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슬림함을 살린 디자인에 심플한 UI로 제법 감각있는 휴대전화가 될 것 같다.
물론 이 제품은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프라다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제품은 아니지만 터치스크린의 활용을 증대시키면서 완전한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로 옮아가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많은 정보가 소개된 모델도 아니고 발매시기도 발표되진 않았지만 해외 사이트에선 LG의 다른 터치폰보다 나은 녀석이 되어주길 바라는 눈치다.
디자인 자체가 경쟁력이 된 시대에 프라다와 LG의 협업이 어떤 결과물을 내어놓을지 관심이 가는건 너무 당연한 것일까? 내년
발표될 제품이 초콜릿폰 이후 LG의 주무기가 될지... 얼마나 많은 사용자에게 구매의욕을 자극하고 만족감을 줄지를 지켜봐야 겠다.
[관련링크 : Mobil Portal]
댓글 영역
비슷한 스타일의 휴대전화가 이미 몇 종있으니 아주 새로운 녀석도 아니구요.^^
물론 튼튼하면야 두말할 나위없이 좋겠죠.
(KE850: 옌타이 -> 대구)
-_-;해당 노선을 타보신 적이 있으신가봐요?
전 바다 밖은 제주가 전부였는데...
유럽쪽에 먼저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을거 같아요. 국내 출시는... 모르겠습니다. 쿨럭~
예쁘긴 예쁘네요.
이쁘네요. 가격만 착하다면..
뭐 액정이야.. 플립같은게 나오겠죠...
회사에서 안만들어도 돈벌고 싶은 사람들이 다 만들어주죠;;
보호용 케이스가 나올 수는 있겠지만 결국 직접 터치를 해야 하는 부분이니 지문은 묻어날 수 밖에 없겠죠.
키패드가 터치패드방식으로 바뀐다면 문자 키 입력방식을 애니콜의 '천지인'또는 다른 방법으로 바꾸는 프로그램도 나오지 않을까요? 공식버전이 아니어도 말이죠.
그렇다면 더욱 기대가 될 것 같습니다. ^^*
출처에 관한 내용도 없고, 글의 상단 "얼마전 LG전자가 프라다와 함께 휴대전화를 제작한다는 발표를 한적이 있다."라는 문구는 마음에 안들었는지 삭제하고 옮겨다 놓았네요..;;
블로그 하단에 걸어두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의 '저작자 표시'조건에 위배되는 듯 하여 한번 그 블로그의 링크를 남겨 볼게요. 라디오키즈님게서 한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http://blog.naver.com/jhaam/70012060760
사실 무단으로 포스팅을 긁어가는 경우가 왕왕있었습니다. 당혹스럽기도 하고 기분이 상하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모두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게 아쉽네요.
최근 그만님의 일로 많은 의견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일단 저 글을 올린 분께 출처만 좀 밝혀주십사고 댓글을 남겨봐야 겠네요.
그리고 싸인펜님 제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