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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배우나 되볼까?... 새로운 느낌의 스팸 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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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06. 9. 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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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오는 스팸은 뭐 대부분의 누리꾼들이 받는 평범한 내용들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로 한가해서 미치겠다는 이성들의 유혹(아냐..-_- 아무래도 남자들이 보낸 것 같아.)을 담은 성인사이트 홍보나 돈 좀 땡겨가서 써 달라는 대출 관련 스팸들이 주를 이루며... 잘 읽어보진 않지만 해외에서 날아오는 스팸도 제법 된다. 주로 뿅가는 약을 사달라는 내용들이거나 대박을 터트려 보라고 유혹하는 도박 사이트 관련 내용이 주를 이룬다.

늘 이런 식으로 패턴이 동일하다보니 사실 스팸함에 모여있는 이메일은 읽어보지도 않고 삭제하는 게 일인데(최소한 제목 쯤은 봐주고...-_-;) 오늘은 무척 참신한 이메일이 하나 배달되어 있었다.

이메일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오... 뭔가 다른 느낌~
설마 어디서 찍어본 적도 없는 내 전신 프로필 사진을 봤다거나 은밀히 날 지켜본 걸까. 뭐 글의 말미에 프로필사진을 보내라고 적어둔 걸 보면 날 지켜봤을리는 없고...(당연히...)

어쨋든 나도 모르는 내 안의 끼를 -_-;;; 발휘해보라는 걸까.
뒤늦게 엘리트코스를 밟아 가는건 어렵겠지만 이제라도 뛰어들어서 성공해보라는 걸까?
아무튼 잠깐이나마 쓸데없는 생각을 안겨준 새로운 형태의 스팸...
Google의 스팸 요리법대로 요리나 해먹어버릴까보다~

PS. 여러분이 받아보신 특이한 스팸 메일은 뭐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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