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까지 제 주력 모니터는 32인치 QHD 모니터였습니다. 2560 x 1440란 스마트폰에서도 친숙한 해상도를 가진 IPS 패널을 사용한 녀석이었는데요. 잘 사용하던 어느 날 플라스틱 타는 냄새를 내면서 사망을 해버렸죠.-_-;; 3년 가까이 쓴 거긴 했지만, 마음의 준비가 안된 돌연사였으니 제 마음이 얼마나 아팠겠어요. 부랴부랴 이 녀석을 들이면서 한직으로 밀려난 24인치 FHD(1920 x 1200) 모니터를 책상 위에 올렸는데 참 그렇더라고요. 풀 HD 모니터 4개를 쌓아놓은 듯한 43인치 울트라HD 모니터가 가진 미덕들... 아마 큰 모니터를 작은 모니터로 줄여보신 분이라면 마찬가지 셨을 것 같은데 작은 것에서 큰 거에 적응하는 것보다 큰 것에서 작은 것에 적응하는 건 심리적으로 벽이 크죠...

N* Tech/Device 2017. 8. 3. 06:00

하이엔드 게임의 세계로 들어가면 동적주사율 하나에도 민감해지는 법. 최근엔 좀 더 부드러운 화면 움직임을 보여주는 기술들이 게이밍 모니터에 속속 탑재되고 있는데요. LG전자가 선보인 27인치 4K UHD 게이밍 모니터... AMD 프리싱크를 지원하다... LG전자가 미국에 선보일 LG 27MU67이라는 모델은 익숙한 16:9 화면비의 27인치 모델로 4K UHD(3840 x 2160)의 초고해상도를 아로새긴 IPS 패널로 SRGB 기준 99% 색재현율, 5ms 반응시간, 178도 광시야각 등을 보여줍니다. 입출력 단자는 Mini DisplayPortDVI-D가 1개, HDMI가 2개, 디스플레이포트 1개 등이고요. 좀더 특징적인 부분을 꼽자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게임에 포커싱한 녀석답게 화면주사율을 4..

N* Tech/Device 2015. 6. 15. 14:00

수율 문제? 가격 문제?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얼마전부터 국내 대기업들은 최근 여간해서는 IPS 패널 탑재 모니터를 내놓지 않고 있다. 대신 이전보다 성능이 개선됐다는 TN 패널 모니터만 앞다퉈 내놓고 있는 상황. TN 패널은 잘 알려진 것처럼 빠른 반응속도와 저전력 환경에 걸맞긴 하지만 여전히 상하 시야각 문제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대신 전기를 좀 더 많이 먹더라도 IPS가 좋은데~ 문제는 앞서도 말했던 것처럼 대기업들이 IPS 모니터를 내놓지 않고 있는 것. 그래서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 늘 중소기업 제품이나 외국 기업의 극히 일부 모델로 제한받고 있다. 그러던 중 얼마전 끝난 IFA 2010을 통해 LG전자가 4종의 IPS 모니터를 발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의 트..

N* Tech/Device 2010. 9. 20.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