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에어스페이스 캐빈 비전 2035+, 미래 항공기의 내부는?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비행기에 타고 다른 나라로 향하거나 또 귀국 중이겠죠? 국내에서도 비행기로 이동할 수 있을 테고요. 인류의 날개가 되어주는 비행기는 지금도 꾸준히 진화 중인데요. 비행기의 변화는 외부에서만 만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바뀌는 시간이 빠른 거 같지는 않지만, 비행기 내부 역시 꾸준히 변화 중인데요.

 

하늘 위의 풍경을 바꾸고 싶어하는 에어버스의 미래 비전

 

에어버스(AIRBUS)가 비행기 여행이 초래하는 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비행기술을 개선하는 것뿐 아니라 비행기 내부 객실의 변화도 준비하는 모양입니다. 그들이 얼마전에 발표한 에어스페이스 캐빈 비전 2035+(Airspace Cabin Vision 2035+)를 보면 그들의 고민을 엿볼 수 있는데요.

 

 

반응형

아직은 콘셉트 디자인에 가까운 느낌이라 실제로 이렇게 바뀔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지만, 항공기의 수명 주기 안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승객들의 여행 경험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해갈 거라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예컨대 재활용과 재사용, 수리 가능성을 고려해 객실 내부를 설계해 사용성을 높이고 전체적인 무게도 최대 40%까지 줄여서 그만큼 연료 사용도 줄이는 식의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걸 텐데요. 이 외에도 케이터링을 개선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겠다는 등 비행 경험 전반에 영향을 주는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에어버스. 미래의 항공 여행 경험이 확 달라질까요? 그들의 비전대로 움직일 수 있을지 함께 지켜보시죠. 이용도 해보고요.^^

 

[관련 링크: Aircraft.AIRB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