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제트 스키 그래티스 X1... 환경 친화적인 수상 스포츠 시대를 열고 싶어 하는 새로운 제트 스키...

이제 우리 주변에서도 전기차를 찾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 됐는데요. 전기로 움직일 수 있는 게 자동차 만은 아니라는 걸 잘 아실 겁니다. 더 많은 이동수단이 화석 연료 대신 전기로 달릴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도요. 

엔진 소음없이 더 친환경적으로 물위를 누빌 전기 제트 스키, 프리폼 팩토리 그래티스 X1...

그런 변화의 흐름을 어쩌면 수상 레포츠의 천국일 어느 휴양지에서 만나 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전기로 달리는(?) 제트 스키가 올 가을 판매를 앞두고 준비 중이라고 하니까요. 프리폼 팩토리(Freeform Factory)가 준비하고 있다는 전기 제트 스키 그래티스 X1(Gratis X1)은 전기로 움직이는 만큼 기존보다 더 연료비를 포함한 유지비가 적게 들고 엔진 소음이 확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전기차로 바뀐 자동차와 비슷하달까요?

완충 시에 45분간 탈 수 있고, 1시간 동안 탈 수 있는 배터리팩도 추가로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흥미로운 건 제트 스키를 사용할 환경이 물가이다 보니 콘센트를 찾기 쉽지 않을 상황을 고려해(!) 프로판 가스 발전기를 이용해서도 충전할 수 있다는 건데요. 가격이 17,990달러(2,100만 원 정도)로 비싸다는 게 걸리지만, 전기로 달리는 제트 스키가 필요하시다면 예약 판매에 참여해 보시던지요~^^

[관련 링크: Ridefreefor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