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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8] 카메라?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해~!!! 정체기에 빠져 허덕이는 스마트폰들과 만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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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8] 카메라?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해~!!! 정체기에 빠져 허덕이는 스마트폰들과 만나다...

라디오키즈 2018.03.09 06:00

MWC 2018이 세계 최대 규모라는 건 부스를 돌다 보면 아파오는 발로 5년 전에나 이번이나 몸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재미는 조금 줄어든 것 같습니다. 이제 막 움틀 준비에 한창인 5G의 빠른 속도과 넓은 대역폭을 앞세워 스마트폰을 넘어 자동차를 엮고 도시를 엮어 커넥티드 카와 스마트 시티 관련 솔루션을 앞다퉈 선보이며 자신들의 경쟁력을 알리기에 열심히인 메이저 브랜드의 부스들이 적잖았지만, 따지고 보면 차별화된 무엇이라기보다 그동안 제시된 개념을 재탕하는 수준이 많았기에 훅하고 눈이 가지 않더라고요.


빨간 바다 한가운데서 길을 잃은 것처럼 보였던 스마트폰들, 과연 돌파구는...


어쩌면 아직 5G를 제대로 활용할 만한 서비스가 명확하지 않고 희망 가득한 청사진들만 잔뜩 내걸린 상태라서 더 그렇게 느낀 것일 수도 있겠지만, 막상 5G가 개화하고 어떤 식으로 세상을 뒤집어 놓을지 변화해 보기 전에는 섣부른 판단은 유보하고 싶었달까요?







대신 제 관심의 중심에 있는 하드웨어 쪽을 열심히 살펴보고 다녔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그리 인상적인 경험을 하진 못했습니다. 이미 관련 글로 소개한 것처럼 삼성전자의 갤럭시 S9/S9+는 카메라를 강조한 것 외에는 전작과 유사한 인상 탓인지 새롭게 느껴지는 게 적었고 LG전자도 AI 기능 씽큐를 얹은 것 말고는 V30과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웠죠.







그나마 소니가 약점으로 지적받던 카메라를 일신하고 자신들이 가진 경쟁력을 펼쳐 보였지만, 모두 카메라만 외치고 있어서인지 오히려 더 차별화된 걸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스마트폰에서 카메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걸 모두가 안다지만, 지향점이 모두 같으면 그 또한 특색 있는 무언가가 되기 어려운 딜레마에 빠지고 말죠. 스마트폰이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요즘엔 더욱이요.







미래를 향한 최신 모바일 기술을 만날 수 있는 행사인 만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외에도 통신 장비와 보안, 클라우드 같은 다양한 솔루션을 한 곳에서 만나고 그들이 그리는 미래의 청사진을 확인하는 건 좋지만, 혁신은 커녕 진화마저 녹록지 않은 정체기에 빠진 스마트폰을 보는 게 편치만은 않았네요. 이 상황을 뒤집을 혁신의 단초는 역시 인공지능이 될까요? 그렇다면 누가 웃게 될지, 이미 레드오션의 한가운데서 허덕이는 스마트폰이 어디로 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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