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포터블 스피커 리뷰] 언제나 함께하면 좋을 190g 초경량 휴대용 LG전자 블루투스 스피커 PH1의 매력...

점점 더 더워지는 여름, 여름이 깊을수록 산으로 계곡으로 바다로 떠나는 사람들.
혹시 그 무리에 함께 할 생각이시라면 자그마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는 챙기셨죠? 요즘엔 많이들 챙겨 다니시던데...^^

작지만~ 가성비는 기본, 스피커폰, 무드 램프 같은 편의성으로 무장한 LG전자의 새 포터블 스피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그렇게 언제 어디든 함께 다녀도 좋을 휴대용 스피커인데요.
LG 포터블 스피커 PH1이란 이름으로 최근 출시된 요 녀석은 본체 무게가 190g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가볍습니다.

당연히 크기도 엄청 귀엽고요. 무게나 크기뿐 아니라 가격도 이 녀석의 장점인데요. 출고가가 49,000원이니 아마 매장이나 온라인에서 구매하실 때는 이보다 더 저렴할거예요.^^

그만큼 저렴해서인지 구성품은 참 단출합니다.
PH1 본체와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USB-USB 케이블, 설명서가 전부 일 정도인데요. 휴대용 스피커임을 강조하고 있으니 작은 파우치라도 하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집에 적당히 굴러다니는 파우치에 수납하시면 그런 아쉬움은 해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PH1의 디자인은 곡면의 매력을 한층 살린 원통형 디자인으로 상단에는 스피커 홀이 측면에는 반투명 소재로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요. 안이 들여다보이는 이유는 바로 안에 달린 LED 무드램프. 빨강, 초록, 파랑을 오가며 빛나는 이 LED 라이팅은 야외, 그것도 텐트 같은 곳에서 사용하실 때 더 매력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주요 컨트롤 버튼은 아랫부분에 모여 있는데요.
가운데 전원 버튼을 기준으로 왼편에는 핸즈프리와 재생/일시정지, 블루투스 연결 확인용 LED와 마이크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고, 오른쪽엔 볼륨 버튼, 배터리 잔량 확인용 LED, 무드 램프 버튼이 자리잡고 있으며 뒤편에는 충전용 마이크로 USB 단자와 3.5mm 이어폰 잭이 자리 잡고 있는데 참 오밀조밀한 느낌인데요. 결합부에 살짝 단차가 보이는 마감이 아쉽더군요.

여기저기 살펴봤으니 이제 소리를 들어볼 차례.
한 손에 쥐어지는 작은 크기지만, 소리는 나쁘지 않더군요. 고가의 블루투스 스피커와 비교하면 음질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3시간 충전에 5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정도의 배터리와 음악을 듣는 것 말고도 전화가 걸려오면 스피커폰으로 활용할 수 있는 편의성까지 적잖은 배려가 느껴지는 구성을 보여주는 녀석인데요. 저렴한 가격까지 더했으니 실속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고 계셨다면 요 녀석도 후보에 올려보세요.^^ 국내엔 블랙과 레드 컬러가 출시되는데 제가 소개한 녀석이 레드 컬러 모델이니 참고하시고요. 구입 후에 쓰실 때는 장식이 아니니 저 비닐은 떼고 쓰시면 돼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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