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인파가 함께할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에 가신다면 이 정도는 챙기세요...

무려 10만 발이라고 합니다.

당장 이번 주 토요일 저녁으로 다가온 서울세계불꽃축제날 한강 위를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의 숫자 얘긴데요. 2000년에 시작되었으니 차곡차곡 쌓인 역사도 제법 깊어진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곧 다가오는데요.

1년에 딱 하루, 한강의 밤하늘을 캔버스 삼아 펼치는 마법 같은 불꽃쇼가 곧 찾아옵니다...

저녁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1시간 20여 분간 쏟아질 찬란한 불꽃의 향연에 취해보려고 마음의 준비를 마치신 분들이 적잖을 것 같은데요. 비교적 편히 볼 수 있던 예년과 달리 이번엔 골든티켓 이벤트에서 족족 고배를 마시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불편한 자리에서 봐야 할 것 같고, 평소와는 달리 조카들과 함께 가야 할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꼭 가보고 싶은 행사인데요.

올해도 일본(Tamaya), 스페인(Pirotecnia Igual), 한국(한화)의 3개 팀이 환상적인 불꽃쇼를 펼칠 거라고 하네요.

아기자기하면서도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어필해온 일본이 Turn Your Magic On이라는 주제로 이번 불꽃축제의 스타트를 끊고 처녀 출전인 스페인이 Magic Light Dreams라는 주제로 리드미컬한 불꽃쇼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겐 낯설지만, 전 세계에서 열린 다수의 불꽃 대회에서 수상한 Tayama와 유럽 최대의 불꽃 제조사라는 Pirotecnia Igual의 불꽃쇼가 벌써부터 기대감을 갖게 하는데요.

늘 그래 왔듯 마지막을 맡은 한화는 마법 같은 불꽃이란 주제로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함께 다채로운 기법의 불꽃들로 한강 하늘을 캔버스 삼아 마법처럼 환상적인 불꽃쇼로 대미를 장식할 거라고 하니 압도적인 화력으로 환상적인 시간을 만들어줄 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ㅎㅎ

일단 10월 8일 날씨는 구름 많음으로 조금 최저 온도가 16도로 예상되고 있으니 무릎 담요나 바람막이 등을 챙기시는 걸 추천드리며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 보조 배터리 등도 챙겨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관람하기 좋은 명당이나 집에 돌아갈 교통편 등의 꿀팁은 서울세계불꽃축제 공식 웹사이트나 한화데이즈 블로그에서 미리미리 확인해 두시길 권해드리고요. 행사장을 찾으신다면 모쪼록 100만 인파에 굴하지 않고 가족, 연인,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시길 기원합니다. 그러다 보면 저랑 스치실지도~^^

[관련 링크 : Hanwhafirework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