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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배 세계 어린이 국수전 지역 예선 시작... 바둑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흑백의 꿈을 겨루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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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배 세계 어린이 국수전 지역 예선 시작... 바둑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흑백의 꿈을 겨루다...

라디오키즈 2017.06.14 22:00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바둑 대결에서 이세돌을 꺾고 커제를 꺾으며 인간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지만, 글쎄요. 달리는 자동차를 천하의 우사인 볼트도 달려서 이기기 어려운 것처럼 기계와 인간의 직접적인 대결은 사실 그리 큰 의미가 없는 것일 수 있습니다. 아니 의미는 있을지언정 이런 식의 직접 비교가 가지는 의미는 점점 퇴색하겠죠. 인간은 인간과 기계는 기계와 다툴 때 의미가 있을 테니까요.


흑백의 돌을 손에 쥐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바둑 영재들의 즐거운 대결...


이번 바둑 대결도 급성장한 인공지능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줘 잠시 안타까움을 주긴 했지만, 이세돌이나 커제 같은 프로 기사의 실력은 여전히 평범한 인간을 아득히 뛰어넘는 경지에 있다는 사실과 함께 알파고와의 대결을 통해 대중에게 바둑의 묘미를 알리는 다른 의미의 승리를 거뒀다고도 할 수 있을 텐데요.



프로 바둑 기사를 꿈꾸며 지금도 흑돌과 백돌은 손에 쥐고 고심하고 있을 미래의 바둑 꿈나무를 위한 한화생명배 세계 어린이 국수전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지난 5월 참가 신청을 받고 현재는 지역 예선이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국내 최대의 어린이 바둑 대회로 1만여 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거기에 올해엔 여성 저학년부, 고학년부를 신설해 여성 바둑의 저변 확대까지 노리고 있다고 하는데 굳이 남녀를 나눠야 하나 의무인이긴 하지만, 바둑에 대해 해박하진 않아서 뭔가 이유가 있겠지라고 추측할 뿐입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성별 구분 없이 겨루고 함께 성장해가는 대회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할 뿐이죠.



6월 4일부터 시작된 지역 예선이 끝나면 7월 2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본선이 치러질 예정이고,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바둑영재 장학금 1,000만 원과 국수패, 아마 5단증 등이 수여되고 부문별 수상자에게도 장학금과 상패가, 2,200여 명의 지역 예선 성적 우수자에게도 상장과 부상 등이 전달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지난 16여 년 간 지속되어 왔다는 한화생명배 세계 어린이 국수전에서 참여하는 어린이들 모두가 바둑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는 계기를 갖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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