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아이엠이 선보인 투머치한 아이폰용 케이스, 아이엠 플러스(i.am+)...

구글 본사에 방문했던 날, 정말 우연찮게 바로 눈앞에서 마주쳤던 윌아이엠(Will.i.am).
블랙 아이드 피스의 팬은 아니지만 암튼 예상찮은 곳에서 유명인사와 아이컨택을 한 것만으로도 깜짝 놀란 경험이었죠.

-_- 암튼 그런 일아이엠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나섰네요.
인텔 간부로 일할때도 파격적이라고 생각했지만 당치도 않게 아이폰용 액세서리를 만들줄이야.

남다른 윌아이엠표 아이폰 주변기기 등장...

윌아이엠이 선보인 아이폰 액세서리의 이름은 아이엠 플러스(i.am+).
그 정체는 아이폰 본체를 거의 싸듯이 감싸버리는 거대한 케이스 되시겠습니다. 1,400만 화소로 확장되는 카메라 기능을 강조한 녀석답게 전반적인 디자인은 쓸데없이 화려한 컴팩트 카메라 같은 느낌인데요.

요게 Vintage...

상대적으로 저렴한 컨템퍼러리 콘셉트의 C.4가 199파운드(35만원 정도), 그리고 슬라이드형 키보드를 달고 있는 빈티지 콘셉트의 V.4가 299파운드(52만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 녀석들은 아이폰 4와 아이폰 4S에 대응하는 모델이고 추후 아이폰 5에 대응하는 더 고급형 모델 L.5와 V.5가 등장할거라고 하네요. 카메라 성능을 더욱 보강하겠다고 공언하는 만큼 비싸겠죠. 현재 출시된 녀석들도 엄청 비싼데...-_-;;

뻔한 스마트폰 속에서 내 스마트폰을 남다르게 보이게 하고 싶은 마음이야 어느 정도 공감하지만 이 정도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느낌인지라 윌아이엠의 새 프로젝트가 과연 성공할지는 모르겠네요. 이건 뭐 딱히 셀러브리티들이 좋아할만한 디자인 같지도 않고 사용성도 기대만큼일지 의심스럽고요.=_=;;

요게 Contemporay...

...꼭 비싼 제품이라서 국내에선 판매 안할거 같아서 이런 얘길 하는건 아니에요.
그냥 투머치란 생각이 들어서 그럴 뿐~ 아마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실 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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