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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뮤즈에서 삼성전자의 뮤즈로... 호란의 목소리는 이번에도 먹힐까? 현시점에서 아쉬운 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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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뮤즈에서 삼성전자의 뮤즈로... 호란의 목소리는 이번에도 먹힐까? 현시점에서 아쉬운 건...

라디오키즈 2017.04.04 06:00

아무것도 안 해도 잘 팔릴 것 같은 애플이라도 신제품이 나오면 홍보도 해야 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제품의 특장점이 전해지도록 광고도 해야 합니다. 요즘엔 광고의 방식이나 형태가 다양해졌지만, TV를 중심으로 한 동영상 광고는 여전히 매력적이고 더 많은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고 있는데요.


아이폰의 뮤지인줄 알았더니 갤럭시 S8의 뮤즈로 돌아온 호란, 아쉬운 지점은...





우리나라에서 방송된 애플 아이폰 6s 광고를 기억하신다면 친숙한 목소리의 주인공을 기억하실 겁니다.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와 이바디의 멤버로 또 솔로 가수로 활동하는 호란 얘긴데요. 어딘지 섹시한 도시인의 풍모가 묻어나는 그녀의 목소리는 애플의 아이폰 6s을 좀 더 특별하게 느끼도록 만들었죠. 밝고 경쾌하면서도 똑똑하고 뭔가 잘 알고 있는 언니가 조곤조곤 짚어주던 아이폰 6s의 차별화 포인트가 뇌리에 박힐 정도로 그녀의 내레이션은 귀에 감겨왔는데요.





그런데 그녀의 목소리를 올해엔 생각지도 않은 스마트폰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친숙한 애플 광고가 아니라 그들과 경쟁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8. 그 안에 담겨 대중과 첫 만남 가질 음성 비서 서비스 빅스비(Bixby)가 호란의 목소리로 사용자와 대화하거든요. 애플에서 시작해서 삼성전자에서도 활동하는 목소리라~ 빅스비 녹음도 작년에 진행했다니 연초에는 애플 광고에 연말께는 삼성전자와 빅스비를 위한 녹음에 참여한 게 아닌가 싶은데요. 계약 기간이 겹치지 않았다면 문제 될 게 없을 거고 개인적으로는 정작 걸리는 건 빅스비 목소리의 완성도가 아직 아쉬워 보인다는 겁니다.



직접 들어본 건 아니지만, 이 동영상을 보면 어딘지 자연스럽지 않은 느낌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그녀의 목소리를 꽤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애플 광고에선 자연스럽게 특유의 매력을 드러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단어나 음절 단위로 자른 후 합성해서 만들어야 하는 서비스 특성상 부자연스러움이 더 크게 느껴지네요. 아마 친숙한 목소리여서 더 어색하게 들리는 것 같기도 하고요. 빅스비가 그렇듯 빅스비의 목소리도 함께 성장해 더 자연스런 목소리를 들려주면 좋겠지만... 과연 그렇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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