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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김지운 셰프가 이끄는 한남동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마렘마(Maremma)를 맛보다... 본문

N* Life/Gourmet

[맛집 리뷰] 김지운 셰프가 이끄는 한남동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마렘마(Maremma)를 맛보다...

라디오키즈 2017.02.24 06:00

한남동의 파스타 맛집, 마렘마(Maremma). 김지운 셰프가 이끄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존슨탕의 바다식당, 부자 피자 등 이태원길을 타고 오다 보면 한남과 가까워지는 시점의 골목길 안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마렘마가 무슨 뜻인가 했더니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 지방 쪽의 지명이더군요. 그 지역의 요리가 김지운 셰프에게 영감을 준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정체성을 잘 드러낸 이름이랄 수 있을 텐데... 그것도 뭔가 아는 사람에게나 해당하는 얘기라는 반전. 그리고 보니 네임드 셰프의 레스토랑을 찾은 건 처음인 것 같네요.=_= 제가 이런 곳과는 좀 거리가...


한남동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마렘마, 알고 먹었다면 더 맛있었을 그곳의 음식들...


사실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카카오맵을 보고 찾아갔고 발렛 부스에 이름이 쓰여 망정이지 얼핏 지나가면 찾기 힘들 정도로 마렘마라는 상호가 눈에 띄지 않거든요. 이것도 나름의 콘셉트겠죠. 일행과 함께 자리에 앉아 메뉴를 살펴봅니다. 알 듯 모를듯한 이름들이 가득하네요. 친절하게 파스타면의 모양이나 재료의 모습을 그려놓은 나름 귀여운 메뉴판이네요.





무언가 무언가 한참을 시킵니다. 제가 아닌 제 옆의 일행이... 메뉴를 곁눈질하니 2조각씩 나오는 부르스게타와 몇 종의 파스타, 이 집의 시그니처 중 하나라는 밀크 리조또, 오리 스테이크가 등판할 모양이네요. 먼저 등판한 녀석들은 부르스게타. 바게트 같은 빵 위에 얹어진 포도와 생선살, 크림까지 너무 참 맛있었습니다. 핑거푸드처럼 음료와 곁들이기 딱 좋은 데다 다음에 나올 음식에 대한 기대치를 살짝 높여주는 맛.








그리곤 그냥 스크롤 쭉 내려보세요. 자세히 설명하기엔 제가 아는 게 적은데다 제법 많은 파스타들이 등장해서요. 평소에 파스타나 리조또를 즐기셨다면 살짝 기대되는 맛일 수 있지만, 기대치보다 조금씩은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얇은 햄을 얹은 밀크 리조또에 평가가 후했습니다. 전 뭐 두루 맛있었지만.ㅎㅎ 두툼하게 썰어낸 오리 고기 스테이크도 기대 이상의 맛을 선사했는데요. 인터넷에 있는 다른 사진들을 보니 가니쉬는 스테이크 종류와 상관없이 비슷한가 보네요.














아무튼 제대로 메뉴의 맛을 알고 공략한 게 아닌지라 낯선 비주얼을 경험하기도 했지만, 명성만큼의 맛은 보여준 것 같은데요. 가성비를 생각하면 역시 이런 곳은 회식 같은 게 아니곤 가기가... 쿨럭. 아무튼 잘 먹었습니다. 별 내용 없이 사진만 이어지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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