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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발표회] 작고 귀여운 몸짓으로 드론이 가진 매력을 극대화하다...^^ DJI의 미니 드론 스파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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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발표회] 작고 귀여운 몸짓으로 드론이 가진 매력을 극대화하다...^^ DJI의 미니 드론 스파크...

라디오키즈 2017.06.19 06:00

드론하면 떠오르는 브랜드 DJI. 매빅, 팬텀, 익스파이어 같은 걸출한 모델로 세계 드론 시장에서 1위를 점하고 있으니 드론과 그리 친하지 않은 저 같은 사람에게도 제법 친숙한 브랜드인데요.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드론이 나올 때 종종 소개하곤 했지만, 사실 전 아직 직접 드론을 띄워보지 않은 드론 미입문자였습니다.


깜찍함은 기본, 전문가가 아닌 모두를 위한 미니 드론 DJI 스파크가 떴다...




그런 제가 만난 첫 번째 드론이 DJI 스파크(DJI Spark)였다는 건 다행이었던 것 같은데요. 직접 날려보니 드론이라는 낯선 아이템과 빨리 친해지기엔 이 작고 귀여운 드론만큼 적당한 것도 없을 것 같더라고요. 스파크를 시연해볼 수 있었던 DJI 아레나로 찾아가는 길이 험난했지만(지도 앱 보고 갔지만, 한참 돌아서 걸어가야 했던;;) 드론에 빠지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DJI 스파크는 아직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기도 전인 따끈따끈한 녀석인데요. 국내의 경우 본체 만 62만 원에 예약 판매 중이고 실제 판매는 6월 중순부터 시작될 걸라고 합니다. 주요 스펙으로는 1/2.3인치 1,200만 화소 카메라에 2축 짐벌 내장, 완충 시 16분 연속 비행 가능 등의 기본기를 자랑하는데요. 프로펠러 4개로 시속 50km(스포츠 모드 시)로 휑하니 날아다닐 수 있고 촬영은 최대 1080P, 30fps까지 가능하더군요. 와이파이로 연결되는 전용 조종기로는 2km까지 원격 제어가 가능합니다. 그 외에 스마트폰 앱으로도 조종할 수 있고 가깝게는 얼굴과 손을 인식시켜 제스처 만으로도 조종이 가능했는데요. 일부는 매빅(Mavic)에서도 지원됐다지만, 실제로 처음 본 제 기준에선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스파크를 손 위에 올려놓고 본체 뒤편의 버튼을 두 번 연속으로 누르면 사용자를 인식하고 스스로 날아오르는데요. 빠르고 경쾌하게 나를 수 있는 만큼 퀵 런치(Quick Launch)란 이름을 갖고 있는 이 기술로부터 흥미로운 조작이 시작됐습니다. 팔을 쪽 뻗고 손바닥을 스파크에 보여주면 초록불을 깜빡이며 손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이기 시작하는데요. 유유히 호버링 하는 와중에 손바닥을 따라 부드럽게 춤추듯 날아다니는 건 물론이고 안녕을 표하듯 손을 흔들면 45도 각도로 몇 미터 뒤로 훌쩍 물러섭니다.  이어서 사진을 찍는 포즈로 양손을 네모나게 표시하니 제 셀카를 찍어주기도 하고 양팔을 Y자처럼 펼치니 다시 내게 날아오고 또 손을 스파크 밑에 가져다대니 사뿐히 내려앉기까지 하더라고요.







드론하면 스마트폰이나 조종기를 이용해야 움직일 수 있는 줄 알았던 제겐 신선한 경험이었는데요. 이미 일부 기능은 매빅에도 적용됐었다니 제스처로 드론을 제어하는 게 어찌 보면 새롭지 않은 것처럼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비교적 고가여서 선뜻 경험하기 어려웠던 드론이 아니라 비교적 저렴하고 귀여운 크기, 컬러풀한 바디의 스파크라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드론에 빠져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더 고성능의 고가 모델은 별로 라인으로 있는 거고 좀 더 취미처럼 가볍게 드론을 즐기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보고 싶은 입문자에겐 딱인 모델이란 거죠.







실제 날려본 시간은 고작 5분 정도, 거기에 공장을 개조해 비교적 높은 천장을 가진 DJI 아레나 안에서 날려본 거라 야외에서 날리면 또 어떤 느낌일지, 전용 조종기와 함께 조작한다면 또 어떤 느낌일지 궁금한데요. 이런 물음표가 쌓여가다 보면 확 질러 버릴지도요. DJI 아레나로 향하는 길,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험난하긴 했지만, 여러 모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드론에 대해 좀 더 호기심이라는 게 폭발한 계기가 되기도 했고요~^^


[관련 링크: D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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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프로필사진 러키도스™ 2017.06.19 10:59 신고 주말에 mbc '무한도전' 재방송 하는걸 보니 정준하가 구매한 드론이 장난감용 15만원정도 하던데요. 이런 드론은 말 그대로 장난감용이고, 제대로 드론을 날려보려면 100만원이상은 한다고 하니...돈이 많이 들어가는 취미네요.

    그냥 저렴한 취미를 찾아봐야겠습니다.
  • 프로필사진 라디오키즈 2017.06.19 13:48 신고 스파크는 60만원대고, 상위 모델인 매빅은 120만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떤 취미든 거기에 빠져서 투자를 하기 시작하면 비용이 올라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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