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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액션캠 프리뷰] 광학식 손떨림 보정에 4K까지 매력적인 소니 액션캠 FDR-X3000R과의 짧은 만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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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액션캠 프리뷰] 광학식 손떨림 보정에 4K까지 매력적인 소니 액션캠 FDR-X3000R과의 짧은 만남...

라디오키즈 2017.04.20 06:00

짧았지만 강렬한 인상. 셀카봉까지는 아니지만, 촬영용 그립에 액션캠을 달고 다니며 주변의 모습을 담아본 건 제겐 참 낯선 경험이었습니다. 제게 카메라는 사물이나 풍경을 담는 도구이고 뭔가 액티비티나 방수가 필요한 상황까지 담아내는 녀석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액션캠과는 아직 연이 없었죠. 이번에도 살짝 빌려 써본 게 전부이긴 하지만...;; 경험을 해보게 됐습니다.


액션캠의 끝판왕이라 불리우는 녀석, 소니 액션캠 FDR-X3000R과의 짧은 만남...



주인공은 소니가 지난해 국내에 출시한 액션캠인 FDR-X3000R. 4K 해상도의 동영상 촬영은 기본이고 광학식 손떨림 보정(Balanced Optical SteadyShot)으로 움직임이 많을 수 있는 액션캠 사용 환경에서 흔들림을 잡고 좀 더 안정적인 결과물을 제공해 주는데요. 디지털이긴 하지만 줌과 화각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 것도 좋았습니다.









소비자 가격이 699,000원인 만큼 구성품 등을 꽤 많았는데요. FDR-X3000R에 수심 60m까지 커버한다는 방수 하우징 케이스(MPK-UWH1)는 기본이고 라이브뷰 원격 키트에는 라이브뷰 리모콘(RM-LVR3) 외에도 손목밴드, 마운트 어댑터, 크래들 같은 구성품을 담고 있고, 마이크로 USB 케이블, 두툼한 가이드북과 충전식 배터리팩(NP-BX1)까지 암튼 가득합니다.









FDR-X3000R 본체는 아주 작은데요. 봉긋하게 솟은 어안렌즈 형태의 자이스 테사(ZEISS Tessar) 렌즈에 엑스모어 R CMOS 센서, 비온즈 X 프로세서 등 소니하면 떠오르는 조합으로 신뢰감을 주고 있죠. 조리개 값은 F2.8에 4K까지 찍는다고는 해도 유효 픽셀은 820만 화소 정도지만, 이 작은 크기를 고려하면 그조차 대단해 보이더군요. 이 조합으로 실시간 스트리밍은 물론이고 버스트 촬영, 4K 타임랩스, 루프 레코딩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니까요. 물론 이런 기능은 제법 익숙해진 뒤에야 쓸 수 있을 듯합니다.









라이브뷰 같은 무선 리모트 컨트롤러까지 제공하는 등 소니는 사용자가 액션캠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지만, 설명서를 읽어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준비한 덕분에 적응이 쉽지 않더라고요.^^;; 이전에 다른 액션캠을 써봤다면 또 다르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기존의 컴팩트나 미러리스 카메라와는 또 다른 조작성이라서 기계에 익숙한 분들이라고 해도 헤매실 수 있을 겁니다. 컨트롤 버튼 위치는 낯설고, 수많은 아이콘도 적잖이 낯섭니다. 쓰면서 조금씩 익혀가야 할 텐데 전 맛만 본 것 같습니다. 제대로 음미했어야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니 액션캠 FDR-X3000R은 흥미로웠습니다. 스펙상 결과물의 화질이 좋은 수준은 아니었지만, 다기능에 전천후. 우려했던 광각으로 인한 왜곡도 여러 안전장치를 마련해 상대적으로 덜 심하게 느껴졌고 촬영용 그립에 라이브뷰 리모트와 액션캠 본체를 연결해 가지고 다니니 휴대하기도 좋더라고요. 좀 더 다양하게 써보고 그에 따른 피드백을 드리면 좋겠지만, 동영상 잠깐 찍기, 사진 찍어보기가 전부였을 정도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 드릴 말씀이 많지 않네요.ㅠ_ㅠ 다음엔 좀 더 제대로 써보겠습니다. 하아. 의욕적으로 빌려서 좀 더 꼼꼼히 파봤어야 하는데... 뭔가 용두사미가 된 것 같아 더 아쉬운 짧은 사용기였습니다.


[관련 링크: Son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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