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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7 발화 이후, 빅스비와 함께 독자 생태계를 꿈꾸는 삼성전자의 신작... 갤럭시 S8, S8+, 기어 36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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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7 발화 이후, 빅스비와 함께 독자 생태계를 꿈꾸는 삼성전자의 신작... 갤럭시 S8, S8+, 기어 360...

라디오키즈 2017.03.31 06:00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장 심사를 받는 날, 삼성전자가 절치부심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LG G6가 탄핵 기념폰이 된데 이어 삼성전자의 갤럭시 S8이 영장 심사 기념폰의 타이틀을 안게 된 건데요. 갤럭시 노트7의 발화 사건으로 초유의 리콜 사태로 여론의 따가운 질타를 받았던 삼성전자가 이미지 쇄신을 위해 준비한 갤럭시 S8은 이렇게 출발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싣게 됐는데요.


절치부심의 결과물을 꺼내든 삼성전자, 이번에는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와 함께...


뉴욕 링컨 센터에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17에서 갤럭시 S8(Galaxy S8)갤럭시 S8+(Galaxy S8+), 신형 기어 360(Gear 360) 카메라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애플과 함께 스마트폰 시장을 호령하는 삼성전자의 신작이니 만큼 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고, 언론과 대중의 관심도 폭발적입니다. 꽤 큰 상처를 입은 왕자지만, 어쨌든 왕자의 귀환이니까요.







G6가 풀비전이라고 불렀던 라운드 코너의 터치 스크린에 삼성전자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물론 이름만 다른 건 아닙니다. 갤럭시 S8과 S8+가 적용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18.5:9라는 또 다른 화면 비율에 엣지 스타일을 적용했고, 이 둘의 조화를 통해 베젤리스 디자인에 한 발 다아간 모습이더군요. 측면뿐 아니라 상하단 베젤도 확 줄여 디스플레이 비율을 극대화한 것도 새로운 느낌을 전해주고 있고요. G6와 닮은 듯 다르게...



성능 자체도 제법 준수할 걸로 기대됩니다. 10nm까지 줄어든 공정에 힘입은 새 엑시노스 프로세서로 성능은 높이고, 소비 전력은 낮췄을 테니까요. 또 카툭튀를 개선해 납작해진 듀얼 픽셀 센서와 개선된 알고리즘으로 무장한 카메라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죠. 스마트폰과 모니터를 연결해줘 데스크탑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확장형 주변기기인 삼성 덱스(DeX), 실시간으로 4K의 고해상도 360도 라이브 동영상을 촬영/스트리밍 할 수 있는 기어 360 카메라 등 확장성을 개선해줄 아이템들까지 함께 선보였는데요. 삼성 덱스의 경우 과거 모토로라가 선보였다가 망한 콘셉트지만, 그 사이 강력해진 컴퓨팅 파워를 고려하면 외연 확장과 함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긍정의 포인트가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물론 써봐야 알겠지만요~






또, 뚝심 있게 구글이 아닌 자체 보안 솔루션 녹스(NOX)를 밀면서 안드로이드폰이지만, 우린 다르다는 인식을 심어준 삼성의 새 전략 AI로 커갈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도 선보였습니다. 기대보다 실망스럽다는 총평이 쏟아지는 와중에 국내에서 애플의 뮤즈(?)로 애플 CF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쳤던 호란을 기용했다는 점으로도 이슈를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애플 CF보다는 음주운전 전력을 문제 삼거나 전문 성우가 나았을 거라는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것 같지만요. 하지만, 중요한 건 빅스비 자체가 어떻게 성장해 갈거냐가 아닐까 싶은데요. 녹스가 그렇듯 삼성전자 만의 차별화 포인트로 성장해 갈 테니 당장은 아쉽더라도 일단은 기대해 보렵니다. 빅스비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삼성전자가 이끄는 가전 전반으로 펼쳐져 생태계를 만들어갈 야심을 꾸준히 드러내고 있으니까요.





사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발표한 갤럭시 S8, S8+, 기어 360, 삼성 덱스 등의 확장형 생태계를 꿈꾸는 제품군 이전부터 타이젠을 필두로 해 자체적인 스마트 생태계를 꾸리기 위해 공을 들여왔는데요. 빅스비까지 더해 평범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과의 차별화를 꾀하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전략에 더 힘이 실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쯤 되면 당장의 판매량도 궁금하지만, 앞으로의 행보가 더 궁금해지는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관련 링크: News.sam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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